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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역동농업이란

우리 농장은 생명역동농업(Bio-dynamic Agriculture) 농장을 꿈꿉니다. 생명이 순환하는(holistic) 농장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유기농으로 손꼽히는 생명역동농업은 1924년 인지학의 창시자 루돌프 슈타이너의 농업강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슈타이너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황폐해진 땅과 씨앗의 퇴화를 회복할 수 있는 원리를 제시했습니다.

생명력의 쇠퇴를 막고자 우주의 질서를 땅과 연결합니다. 달과 별, 행성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파종달력(Biodynamic Calendar)'과 자연에서 유래한 재료(소똥/수정/쥐오줌풀/쇠뜨기/서양톱풀/카모마일/쐐기풀/참나무껍질/민들레)로 만든 증폭제(Biodynamic Preparations)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그가 제시한 생명역동농업 증폭제(Biodynamic Preparations)를 활용한 종합증폭제(Cow Pat Pit, CPP)는 풀을 먹은 소똥에 계란 껍질과 현무암 가루를 섞은 다음, 서양톱풀, 카모마일, 쐐기풀, 떡갈나무껍질, 민들레, 쥐오줌풀 증폭제를 더한 것으로 소량을 물에 역동화 시켜 땅에 뿌려주면 땅의 생명력을 북돋아 줍니다.

생명역동농법 증폭제(Biodynamic Preparations)를 역동화시키는 모습입니다..

생명역동농업 농산물(Demeter)은 세계 최고의 유기농산물로 인정받습니다. 한국에서는 평화나무농장 김준권 원혜덕 선생님께서 2005년부터 '생명역동농업실천연구회'를 통해 생명역동농업을 보급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2017년도부터 이 모임에 회원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작물을 기르고, 동물은 그 부산물과 풀을 먹고서 거름을 땅으로 돌려줍니다. 땅은 이 양분을 바탕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사람에게 내어 줍니다. 농부는 해, 달, 별들의 움직임을 생각하면서 식물과 동물을 돌봅니다. ​농장이 하나의 생명체로서 자연과 사람을 이롭게 합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농장, 우리가 바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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